[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지난 26일 관내 이장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이장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열린 이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의 봉사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창문화원 시니어클럽의 색소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행사에서는 2019년 모범이장에 대한 표창패 수여,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명예를 안은 주상愛 프렌즈 합창단 공연, 경기민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발표로 이장들의 힐링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어 제2부 행사에서 김재구 경남대 교수는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건강관리에 대한 설명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동방법을 알려주어 참석한 이장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궂은 일 마다않고 지역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수고하는 이장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이장 사기진작을 위해 이장 체육대회, 선진지 견학, 이장단체상해보험 가입,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