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의령군보건소에서 ‘알코올중독의 증상과 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에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등 군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위험이 있고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알코올중독의 바른 이해를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의령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전승규 원장이 강사로 나서 알콜올중독의 심리 이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알코올 중독의 재발 방지 및 환자의 치료 의지 향상과 지속적인 가족의 관심을 강조하는 등 쉽고 알찬 강의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주제로 분기 1회 정도 가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에 대한 문의는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