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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준법지원센터,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대비 경찰 합동 대응훈련(FTX)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28 16:44 수정 2019.11.28 16:49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는 28일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진주시 일원에서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진주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는 28일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진주시 일원에서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진주준법지원센터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28일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진주시 일원에서 대응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진주준법지원센터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 및 도주 사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신속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진주경찰서와 합동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자발찌를 부착한 대상자가 주거지에서 전자발찌를 공업용 절단기를 이용해 훼손 후 소재불명 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준법지원센터와 경찰이 합동으로 훼손현장 출동, 주변 CCTV 확인, 예상도주로 차단 등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상자를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진주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경찰서, CCTV 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공조체계를 확립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여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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