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내년에 있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단체관람객 유치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학교 학생단체 유치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는 2020학년도 학사일정 수립 시기에 맞춰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20일 경남 고성교육지원청 학교장 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남도교육청 및 시·군 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학교장 및 교감 회의·워크숍을 직접 찾아 경남도내 교장·교감 700명을 대상으로 산삼엑스포 소개, 엑스포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학교 인센티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조직위는 산삼엑스포 체험프로그램을 학교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자유학년제 등 내년 2학기 학사일정에 반영해 많은 학생들이 엑스포 행사장에 찾아와 산삼·항노화와 관련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해주기로 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산삼엑스포를 통해 학생들이 유년시절부터 심신 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면서 “경남도내 학교에 이어 12월부터는 대구시, 전라도 등 인근 권역 학교를 대상으로 산삼엑스포 홍보 및 현장체험프로그램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