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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거리 캠페인 펼쳐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1/29 15:41 수정 2019.11.29 15:46
합천군은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Withyou 지킴이단과 공동으로 지난 28일 합천읍 장터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합천군
합천군은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Withyou 지킴이단과 공동으로 지난 28일 합천읍 장터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합천군

[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2019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Withyou 지킴이단과 공동으로 지난 28일 합천읍 장터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2019. 11. 25. ~ 12. 1.)’을 맞이하여 실시됐으며, 합천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와 Withyou 지킴이단, 경찰, 교육청, 여성단체 및 안전지킴이 등 6개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순자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의 의미 및 캠패인의 목적’ 낭독으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외버스터미널, 합천시장, 산림조합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을 한 목소리로 폭력 반대, 불법촬영의 위험성, 젠더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폭력의 예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안전지킴이는 “이번 캠페인이 여성 폭력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폭력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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