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29일 현안사업 추진과 주요 정책사업의 성과 극대화에 중점을 둔 2020년 본예산을 4천 467억원을 편성하여 의령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예산규모보다 3.94% 증가한 것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91억원(6.14%) 증가한 3천 306억원, 특별회계는 22억원(1.86%) 감소된 1천 161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 150억원(4.55%),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136억원(4.13%), 교육은 19억원(0.60%), 문화 및 관광분야는 155억원(4.71%), 환경보호분야는 198억원(6.0%), 사회복지분야는 673억원(20.37%), 보건분야는 58억원(1.76%), 농림해양수산분야는 746억원(22.59%), 산업중소기업분야는 46억원(1.40%), 수송및교통분야는 100억원(3.05%),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45억원(13.46%), 예비비 18억원(0.56%), 기타분야 555억원(16.80%)로 각각 편성했다.
주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자굴산~한우산 관광벨트 연계시설 조성사업 19억 2천 4백만원,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102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자체사업으로는 의령 Rich 관광단지 기본계획 수립관련 용역비 2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7건에 30억 5백만원, 부림공설 운동장 정비예산 4억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주민들의 숙원 해소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생활SOC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