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조규일 진주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진주시 평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날은 세 번째로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진주YMCA와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혁신도시 내에 초등돌봄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함께돌봄센터를 마련했다.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월~금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일상생활교육,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이번에 개소하는「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며“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올해까지 목표였든 총 3개소를 개소하였으며, 2020년에는 1개소를 더 추가 운영하여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충무공 다함께돌봄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