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제286회 하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12일간 회기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첫날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신재범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 당초예산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사업 해결,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군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와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를 각각 열어 군이 제출한 적극 행정 운영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을 심의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3일부터 12일까지 모두 7차례의 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국과소별 보고를 받고 심의 및 자료정리를 하게 된다.
새해 예산안은 올해보다 9.88% 525억원 늘어난 5846억원으로, 일반회계 4806억원, 특별회계 1040억원이다.
군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