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경상남도 ‘2019 저탄소 실천운동’ 평가에서 2018년도에 이어 2019년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은 경상남도에서 18개 시․군 및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확산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매년 활동사례를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 및 컨설턴트를 선발해 오고 있다.
거창군은 기후변화주간 운영, 환경의 날 행사, 친환경교통주간, 거창한마당축제기간 기후변화 홍보부스와 에코에너지체험학습관 운영을 통해 군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했다.
특히,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진단․컨설팅 지원, 탄소포인트제 운영확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기여했다.
이덕기 환경과장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전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운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저탄소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