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겨울철을 대비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 사전방지를 위해 12월 10일까지 지역 내 농어촌 민박,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등 3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매년 자체점검반을 편성하여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관리 책임자의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체험 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점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이다.
특히, 올해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2019.8.16.)에 따라 강화된 소방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준수하여 일산화탄소경보기, 가스누설 경보기, 피난구 및 통로유지표시, 휴대용비상조명등, 자동확산소화기, 완강기 등을 빠짐없이 설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방지하고자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 함으로써 창녕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