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3일 오후 (사)한·중앙아 친섭협회(대표 이옥련·명예이사장 김두관 국회의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군을 방문한 이옥련 회장과 김종주 본부장은 서춘수 군수와 환담을 갖고 지난 11월 25일 열린 한·중앙아시아 친선의 날 행사 참석에 감사를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난 11월 2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한·중앙아시아 친선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중앙아시아 5개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엑스포 및 함양군 홍보활동 펼쳤었다.
한·중앙아친선협회는 중앙아시아 지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의 경제협력, 환경보전, 예술문화교류협력, 고려인 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 군수는 지난 9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하여 타슈켄트주를 비롯해 양기율시 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엑스포 조직위에서도 지난 8월 한·중앙아친선협회와 지난 8월 19일 엑스포 관람객 유치 및 항노화 제품 판로개척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우호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중앙아시아 각국의 적극적인 엑스포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와의 우호교류 협력을 위해 한·중앙아친선협회에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감사패 전달식 이후 서춘수 군수와 이옥련 대표 등은 환담을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엑스포와 함양군 홍보방안과 함께 향후 우호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