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영주사과, 6톤 태국으로 첫 수출 선적..
지역

영주사과, 6톤 태국으로 첫 수출 선적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19/12/04 09:39 수정 2019.12.04 09:57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 사람을 살리는 산, 영주 소백산 아래서 재배된 전국 최고 영주사과가 태국에 수출된다.

경북 영주시는 영주사과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탑애플 영농조합법인이 영주사과 6톤(10kg 600상자)을 태국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영주사과, 태국으로 첫 수출 선적/Ⓒ영주시청
영주사과, 태국으로 첫 수출 선적/Ⓒ영주시청

 

2013년도 경북도 지정 수출단지로 선정된 탑애플 영농조합법인은 회원 27호로 구성되어있고 재배면적은 30ha이다. 현재까지 꾸준하게 영주사과의 대만 수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사과 6만6640kg을 수출해 13만8500$의 실적을 올렸다.

탐애플영농법인 관계자는 “이번 영주사과의 태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명성의 영주사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물류비 등 행정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해외 홍보판촉 활동을 추진하여 수출시장 다변화와 수출 증대를 통해 수출사과 농가의 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