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는 11월 28일 ~ 29일, 이틀간 열린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체단체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사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사천시보건소는 건강 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은 많으나 보건관리자 부재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50인 이하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한 소규모 사업장 ‘건강디자인’사업 실시로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은 근로자들에 체계적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으로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