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숲가꾸기 집중 기간을 맞아 숲의 소중함과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 지역주민과 공무원, 산림조합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궁류면 벽계리 한우산 고로쇠 특화조림지에서 가지치기, 덩굴 제거와 주변 산지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숲가꾸기 체험을 하면서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정성들여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함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올해 큰나무가꾸기 150ha, 조림지가꾸기 535ha 등을 추진하여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의령군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하여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