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거창군 공직자 정책개발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 공직자의 기획력·발표력 향상과 거창군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해여 개최했으며, 다양한 부서에 소속된 37명의 공무원들이 8개 팀을 구성, 군정 전반에 대한 발전 시책을 연구하고 발표했다.
‘도시재생! 기억재생! 치매예방!’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보건소의 조희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거창군이 친구추가 되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안전총괄과의 김영훈 주무관이 우수상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자동차세 조례 개편’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고제면의 손희원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에서는 군민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총 278건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받아 우수한 제안은 적극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제안에 대한 시상금 지급, 벤치마킹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했다.
구인모 군수는 “공직자들의 다양한 정책 개발은 곧 거창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도 거창군 공직자들은 군을 책임질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