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오는 5일∼8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수원 2019’에 관내 8개 업체가 참여하여 함양군의 우수 농식품을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하얀햇살, 지리산산골흑돼지, 정가네식품, ㈜인산죽염, 화신영농조합법인, 해담은푸드, 그농부, 지리산함양 허농부 등 9개 업체가 참여하여 굿볶이, 양념돈육제품, 돼지감자차, 죽염제품, 연잎밥 등 특색 있는 농식품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활용하여 농식품을 생산하는 중소 농식품업체가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이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메가쇼 참가로 우수 농식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의 니즈를 면밀히 파악하여 새로운 판로 개척과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수원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메가쇼는 리빙, 키친, 푸드,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0여개 기업이 400개 부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대형유통사 1:1 구매 및 수출상담회, 신제품 쇼케이스,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