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어린이들의 조기 흡연(음주)을 예방하고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4일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및 식생활 개선’인형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조사에 따르면 흡연율은 낮아지고 있지만, 청소년 매일흡연 시작연령이 13.9세로 나타나 비교적 조기에 담배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녕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흡연(음주)예방 및 식생활 개선’ 인형극 공연을 진행했으며,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 스스로가 담배 및 음주의 해악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호기심에 의한 조기흡연 및 음주를 예방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성인의 흡연율을 낮추는 것과 아울러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조기 흡연예방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회의 잠재적 흡연율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보건소는 주민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클리닉 운영과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금연 환경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