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4개 운수업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힐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친절·힐링 교육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의 발이 되어 고생하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에게 잠시라도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의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질 높은 고품격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정유미 전문CS강사는‘친절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 마인드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특히, 직업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전략기법이나 갈등 발생 시 원만한 소통 방법을 적절한 사례나 표현을 통해 강의하는 등 운수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진주시에서 500명이 넘는 전체 운수종사자를 한 자리에 모셔놓고 교육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라며“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