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6일∼20일까지 2020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2020년 1월 13일∼6월 30일 5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눠 실시되며, 모집 인원은 40명이다.
사업 내용은 ▲환경정비 ▲꽃길조성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관리 등 39개 사업으로, 희망 분야에 지원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으로 실업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만 18세 이상 하동군민이다.
그러나 ▲실업급여 수급권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재학생(야간대·방통대 제외)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공무원·군인·사학 연금 수령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청자 본인의 가족(배우자와 주민등록상 세대 기준) 합산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하는 자와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가구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2020년 최저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8590원이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 조건이다.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에 도움을 주고 업무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 이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인 만큼 사업취지에 맞게 어려운 계층에 있는 군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