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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동면, ‘버스정류장 온기텐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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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축동면, ‘버스정류장 온기텐트’ 설치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2/06 10:41 수정 2019.12.06 10:46
- 칼바람 추위에도 체감온도 상승 버스이용객 호평
사천시 축동면은 지난달 25일부터 축동면 대길문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사천시
사천시 축동면은 지난달 25일부터 축동면 대길문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사천시

[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 축동면(면장 김성일)은 지난달 25일부터 축동면 대길문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온기텐트가 설치된 대길문 버스정류장은 굴다리 아래 골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낮았었는데 온기텐트 설치 후 따뜻한 온기로 버스를 기다릴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및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하기 위해 투명한 비닐로 제작된 가로 4.5m. 세로 1.2m, 높이 2.3m 규격의 온기텐트는 외부바람을 차단함으로써 내부온도가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특히, 축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들은 온기텐트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함께 1일 2회 청소를 실시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출․퇴근 시 또는 한파주의보 시 핫팩 나눠주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겨울철 한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한편 온기텐트는 축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태)에서 설치 경비를 전액 부담하였으며,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 후 철거 후 동절기에 다시 재활용하여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김성일 축동면장은 “앞으로도 작지만 일상의 불편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힘써서 면민들 삶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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