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토석채취업자, 현장관리담당자, 현장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토석채취업 관계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비산먼지 저감 방안, 산지관리법, 사전재해, 토석채취 방법,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여부 등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규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토석채취장이 밀집된 곳에서는 토석운반차량의 마을 앞 서행운전을 당부했고, 채석장 발파 시에는 사전에 지역민에게 공지하도록 했다.
거창의 화강석은 품질이 우수하고 매장량이 많아 전국의 3대 화강석 산지로 타 지역에서 수요가 많으며 지역의 실물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