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6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9 경남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개인·단체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안녕한 경남,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슬로건으로 한 경남자원봉사자대회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올 한해 자원봉사에 힘쓴 유공자를 표창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말선 하동이화로타리클럽 관리위원장과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 하동군협의회장이 자원봉사 유공으로 도지사 표창,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아이코리아 하동군지회가 단체 부문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친절과 책임감으로 자원봉사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한 화개면 이은미 주무관이 자원봉사 관리자 부문 도지사 표창,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우수 자원봉사센터 부문 군부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2017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평소 자원봉사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열정을 인정받았다.
그밖에 이경숙 진교면재향군인여성회장이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상, 김연옥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이 경남도자원봉사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 자원봉사자들의 이번 대회 성과는 올바른 세상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봉사의 힘을 널리 퍼트린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