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거창=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6일까지 양일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각종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위해 2019년 공직자 안보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보현장 체험교육은 이춘근 박사의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국 안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국제사회에서의 우리의 역할과 북한, 일본, 중국 등 주변국가로부터의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 비상대비 역량과 태세를 제고하고 안보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의 국가관과 역할을 재정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서 전북 119 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종합체험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 자신과 가족 및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화재 진압 및 화재대피체험, 생활안전체험 등을 실습했다.
또한, 위기탈출체험활동에서는 피난기구를 통한 건물탈출과 비행기불시착시 탈출 요령, 고공횡단 담력강화 등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0년 안보현장체험교육을 상반기 중 운영할 계획이며, 안보환경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평화협력 현장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