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전통궁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대한민국 전통 '궁' 한복모델 선발대회' 결선 참가자를 가리는 2차 본선심사가 지난 12월 1일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2차 본선 심사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5개의 부문 150명이 참석했으며, 본선 심사에서 참가자들의 자기소개, 개인장기,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평가해 선발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4일 합격자에게 개별 문자로 발송되었으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22일 임페리얼팰리스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본 대회 수상자들은 전통 '궁'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궁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게 되며, 공주-왕자 부문(남,여 5세~13세), 세자빈-세자 부문(남.여 14세~19세), 왕후-국왕 부문(남.여 20세~32세), 대비-상왕 부문(남.여 33세~49세), 대왕대비-태상왕 부문(남.여 50세~80세), 왕가의 귀환(남.여 연인, 부부, 형제, 남매, 자매, 부녀, 모녀, 부자, 모자, 결혼기념, 회갑기 념, 고희기념, 팔순기념 등 2인이상의 다양한 그룹) 등 여섯 개의 부문으로 진행된다.
결선 대회의 시상은 각 부문별 왕관, 트로피, 상장, 상금, 부상이 증정되며,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왕관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국전통궁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대한민국 전통 '궁'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숨결이 깃들어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궁'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할 것"이라며,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 만이 아닌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고 궁중의상과 궁중문화로 평화롭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 궁 한복 모델 선발 대회'는 뮤즈클래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라프시몬스, 내일여성신문, 에비수에서 후원하며,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전통 궁한복 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