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일 의료원 1층 로비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문화 조성주간(12월9일~13일) 활동의 하나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의료원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과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 양성교육 홍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안내문 배포 등 산청군이 추진 중인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홍보했다.
특히 우울증 검사(CES-D, GDS)를 비롯해 스트레스 척도 검사 등 자신의 정신건강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검사도 진행됐다.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상담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산청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나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