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9일 의령군청에서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를 위한 제3차 의령군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의령군은 2021년도 신규사업으로 대의면, 낙서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발전협의회는 공동위원장인 한국국제대학교 이우상 前총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준비중인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에 대하여 세부사업계획 발표를 하고, 발전적 사업구상을 위한 발전협의회 위원들의 자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에게 문화활동, 체육시설, 교통환경 등 생활SOC 확충과 공동체문화 회복을 통하여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우상 공동위원장인은 줄어가는 농촌인구에 대비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함으로써 도시의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것이 농촌을 보존하고 유지시키는 방안이 될 것이므로 지자체에서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