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 의령읍은 지난 6일∼9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29개소 경로당에 대하여 국기게양대의 설치 및 국기의 게양상태가 국기법의 규정에 맞지 않거나 파손ㆍ훼손된 부분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전면적인 정비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기게양대는 다른 기의 게양대와 같이 설치할 경우 깃면의 너비만큼 높게, 간격
은 깃면의 길이보다 넓게 하고, 그 총수가 홀수인 경우에는 중앙에, 짝수인 경우에는 앞에서 바라보아 중앙에서 왼쪽 첫 번째에 설치해야 한다.
마을 주민들은“대표적인 공공시설물인 경로당의 국기게양대를 정비하여 국기
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애국정신을 한층 더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철수 의령읍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국기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지역민이 나라사랑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