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양주=임새벽 기자]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일 퇴계원 다목적회관에서 '2019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수강생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수강생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작품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였으며, 북난타, 줌바댄스, 통기타 등 총10개 팀이 공연에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관중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줌바댄스, 북난타의 화려한 의상과 신나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어깨가 절로 들썩였으며, 마지막 순서였던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공연에서는 관객이 전부 일어나 함께 노래와 춤을 따라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또한 다목적회관 입구에서는 퀼트와 POP&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를 열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여 만든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돈 주민자치위원장은 "관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행사가 잘 마무리 되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준비에 고생하신 모든 수강생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