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11일 오후 2시께 전북 혁신도시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열린‘2019년 제1회 혁신도시 성과 보고대회’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혁신도시 우수사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 실적평가 중 정주여건 개선 부분에 기여한 공이 큰 자치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서 혁신도시 이전 기초자치단체 중 진주시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주시는 혁신도시내 유아 숫자와 비교하여 부족한 초등학생 돌봄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액 시비로 혁신도시 내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운영함으로써 이전기관 정주여건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돌봄 공동체구축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진주시가좌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현재 3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초장동 지역에 1개소를 더 추가 운영하여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수요와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 친화적 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