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사천=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0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사천시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오인근)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한마당은 2020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입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별 동아리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펼쳤으며 초청가수 키썸, 비타민엔젤, 시그널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소년들과 하나 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또래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청소년이 사천시 미래의 주인공’이라며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