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12일 군청 현관에서 한정우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민원공무원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10회 민원공무원의 날’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국세청(세무서) 등 563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ㆍ외부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정해주는 제도로 경남에서는 올해 유일하게 창녕군이 선정됐다.
군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하여 민원인 눈높이에 맞는 창구운영 및 유사업무를 통합 배치한 사인물 교체로 찾기 쉬운 민원창구를 조성했다.
또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위한 무인민원발급기를 민원실 및 읍면에 6개 재배치, 자동차 등록민원 전담제 실시,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등을 추진한 점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창녕군이 민원행정 분야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민원행정의 가치를 공감 ․ 소통 ․ 배려로 삼고 군민의 목소리로 군정의 가치와 방향을 결정하는 한정우 군수의 민원서비스 정책과 군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정우 군수는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의 중심이 되는 ‘국민행복민원실’선정은 소통ㆍ공감ㆍ친절 행정 추진을 위해 전 직원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 시점에 있어서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안락하고 편안한 민원실,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민원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