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윤호)는 가정뿐 아니라 직장,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동참하여 가족의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이웃과의 연대를 확산하여 가족공동체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가족 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1일 오후 7시께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12월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한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구성원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문화를 가진 참여가족들이 모여 교류하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사업의 취지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자녀 10가족 34명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참여한 가족은 “가족사랑의 날에 참여한 지인의 추천, 홈페이지 홍보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면서 올 한 해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다른 가족들의 작품도 감상하면서 가까워 질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가족 대상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 교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