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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아버지 역할 지원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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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아버지 역할 지원 사업 진행

정병기 기자 입력 2019/12/14 16:09 수정 2019.12.14 16:13
- 郡, 3월~12월까지 관내 기관 및 중소기업근무자 등 대상 7회기 운영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함양군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함양군

[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대 사회의 변화로 가정에서의 아버지역할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데 중요시됨에 따라 ‘가족과 통(通)하는 아버지’라는 주제로 지난 3월~12월 중7회기로 나누어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아버지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함양군관내 기관 및 일반 중소기업 근무자, 그리고 예비부모 대상자인 군부대 장병 등을 선정, 강사를 초빙 하여 4회기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 5일 수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문제 해소와 남성의 양육참여 확대 기회를 제공 하고자, 주말을 활용하여 아버지와 자녀의 친밀감 형성을 할 수 있도록 ‘토요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아버지와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군부대)/ⓒ함양군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아버지 역할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군부대)/ⓒ함양군

교육내용은 대상에 따라 ‘가족과 통(通)하는 아버지,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 및 가정내 아버지역할지원, 예비아버지교육,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 토요일은 아빠랑 놀자~ 등 자녀 연령별 의사소통 및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현대 사회의 변화는 부모의 교육적 기능 및 역할을 약화시키고 복잡한 사회적 문제들로 인해 부모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2020년도에도 가정은 자녀가 사람됨을 배우고 훌륭한 인격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이룰 수 있도록 아버지교육 접근이 취약한 지역 및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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