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신체적․지리적 여건이 어려워 센터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하여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서 다양한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찾아가는 마을센터’를 12월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부림면돌봄마을센터(이하 센터) 운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경로당 2개소를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주제로 시범 운영 후 2020년부터는 대상 마을 및 적용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마을센터」운영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인지기능개선 프로그램을 접목한 문화 활동으로 구성하여 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중심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