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2일과 10일, 11일 3일간 수능을 치른 남해제일고, 남해고 고3 학생 273명을 대상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라, 준비하라!’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생각으로 미래의 삶을 건설할 수 있는 ‘요리조리 맛있는 집밥 만들기’, ‘셀프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남해고 한 학생은 “대학 입시 면접을 준비하면서 이미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며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단순히 외관이 예쁘고 잘생긴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좋은 표정과 자세를 가지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춘엽 문화청소년과장은 “고3 학생들이 졸업 전 시간을 활용해 사회진출과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모색할 기회를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