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이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경상남도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난분야 안전관리 및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공 도지사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됐다.
군은 지난 10월 28일∼11월 1일까지 5일간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으로 인한 붕괴·폭발·대형화재에 따른 복합재난을 가상으로 하여 창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대응훈련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집, 요양원, 숙박시설, 민간기업체 등 다양한 시설에서 현장훈련을 하여 군민의 많은 참여와 재난에 대하여 경각심을 고취시켰으며, 창녕군의 10개 부서 13개 협업반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및 역할분담으로 재난대응체제 가동능력을 신속하게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우 군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실전대응역량을 제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창녕 건설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