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손영진)는 16일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도단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패와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경상남도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맞춤기술 현장교육 및 전・연시 등 행사 실적, 기술책자 발간 실적, 현장 애로기술 발굴 실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실적 등 전체 17개 지표 실적을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특히 합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맞춤형 기술정보 지원 실적, 강소농 육성, 농업인 교육 참여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 해의 기관 수상은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응원해 준 농업인들과 센터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큰 결실이 맺어졌다”며 “내년에도 분발하여 합천 농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산시책분야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농업분야의 한해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으며,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공모사업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