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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 슈퍼퀸 선(善)' 제이, "떨림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무대였다"

이대웅 기자 입력 2019/12/16 19:14 수정 2019.12.16 22:20
▲ 시니어 부문 선 김태규(제이) / ⓒ이대웅 기자
▲ 시니어 부문 선 김태규(제이)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광고모델 콘테스트'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시니어 60대 부문 본상 선(善)을 수상한 김태규(제이)가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태규(제이)는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소녀였던 시절, 우연히 패션쇼를 보게 되었고 그 때의 감동을 아직도 기억한다. 멋진 드레스를 입고 당당하게 걷던 모델들의 모습에 매료되어 한 때 모델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칠십이 다 된 시니어가 되어서야 비로소 도전할 용기와 여유가 생겼고, 저의 오랜 꿈을 찾고 자 인터내셔널 슈퍼퀸 광고모델 콘테스트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떨림과 설레임이 가득했던 무대였다. 화려한 조명아래 펼쳐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에서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할 나위 없이 행복했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흥분되던 순간이였는데, '감독상'과 '선'이라는 부상까지 주어져 더욱 더 뜻깊은 날이였다"며 "앞으로 주어지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임하겠다. 시니어 모델로서 광고나 연기, 어떤 역할이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최선을 다 해 저만의 끼를 발휘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광고모델 콘테스트'는 새로운 도전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갖춘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 영역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 모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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