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지난 16일 오후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19년 산청군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2명이 참석해 2019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각 분야별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0세~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산청군에서는 178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기초학습지원, 체험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4개 영역별(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팽현일 부군수는 “모든 아동이 함께 누리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산청군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