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광고모델 콘테스트'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뉴힐탑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
'2019 인터내셔널 슈퍼퀸 광고모델 콘테스트'는 새로운 도전과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갖춘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들에게 다양한 국내외 활동 영역을 제시하고, 뿐만 아니라 세계 모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광고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미스, 미시즈, 시니어 모델 등 총 140여명의 대규모 참가자들이 美의 향연을 펼친 가운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미스 모델이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신새롬.
신새롬은 첫 등장부터 매력적인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멘트 그리고 완벽한 몸매와 아름다운 비주얼을 통해 감독상과 협찬사상 그리고 대회 최고의 상인 미스 퀸(Queen)을 수상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0년 9월경에 열리는 '미스 투어리즘 월드 와이드' 세계 대회에 나갈 수 있는 특전까지 거머쥐게 되면서 이날의 주인공이 됐다.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하다 벨리 댄서로 활동했던 신새롬은 지난 2016년부터 피트니스 모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비키니모델 부문의 관련된 상을 휩쓸면서 '비키니 라이징 스타'라는 호칭도 얻었으며, 지난 12월 8일 태국에서 열린 '2019 제트스키월드컵 인터내셔널 비키니 콘테스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까지 하는 기쁨도 누렸다. 그야말로 '비키니 라이징 스타'에서 '비키니 여신'으로 등극한 순간이다.
신새롬은 "그동안 여러 피트니스 대회의 경험은 많았지만 슈퍼퀸 모델대회를 통해 모델로서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퀸이 되면 2020년도에서 열리는 해외대회 진출을 지원해준다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껴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참가했지만 가장 받고 싶었던 퀸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너무나 감사드린다"면서 "항상 더 많은 매력과 더 큰 가능성을 보여드리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새롬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오히려 설레고 즐거웠던 점이 많아 즐기면서 준비했다"면서도 "미인대회다 보니 아무래도 드레시한 의상들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여리여리한 바디라인을 만들고 싶었다. 그런 이유로 다이어트를 했는데 평소 야식이나 군것질을 좋아해 그것들을 절제해야 하는 게 어려웠다. 역시나 다이어트는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신새롬은 "슈퍼퀸 대회에서 퀸이 된 만큼 앞으로는 광고모델과 뷰티모델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조금 더 모델 신새롬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며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