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국·과·소장 및 읍장, 전 담당주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현안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임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하반기 신속집행 관련 행안부 영상회의 내용을 전달하고 경남도 중장기 국비예산 발굴, 생활SOC사업 추진 등 당면 주요현안들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정부의 강화된 재정집행 정책기조에 따라 이날 행안부 신속집행 영상회의 관련 요지를 전달하고 신속집행 대응방안과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 2021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국가재정운영 계획과 연계 신규 및 현안사업 적극 발굴과 공모사업 관련 부서간의 정보 공유 및 공동대응 철저, 생활SOC사업 발굴 및 주민참여 사업 적극 발굴, 대형사업 확보에서 다수의 소규모 사업 적극 발굴 등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동절기 종합대책 수립에 따른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및 군민불편 최소화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비롯해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 등 군에서 시행 중인 현안사업에 대한 이행 및 홍보 등도 당부했다.
군은 신속집행과 관련해 명시이월 예산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최대한 집행하고 선급금 지급 확대, 신속한 토지보상, 읍면 재배정 등을 통해 집행율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강임기 부군수는 “신속집행과 국도비 확보 등은 군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오늘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로 그 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차질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