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7일 합천군청(군수실)에서 사용자 편의성 확대와 상품권 운영 다양화를 위한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업무 협약식’을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이근주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하여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 발행과 운영 플랫폼의 신기술 적용 등 양 기관 간의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군은 관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지류(종이)상품권을 매년 20여억 원을 발행·유통해왔으며, 지류상품권의 불편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을 병행 발행하여 군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2일부터는 금융기관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입출금 계좌를 등록한 후 5~10% 할인된 금액으로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구매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위변조와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에 대한 호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