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사현, 하영철)는 지난 17일, 창녕경화회관에서 군·읍면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복지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사각지대 없는 창녕을 만들기 위해 힘써온 군·읍면 협의체 위원들과 창녕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동그리미가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소통을 통한 지역공동체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1부 기념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동동그리미가 전하는 이야기’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로 이뤄졌고 2부 본행사에서 ‘주민자치와 마을복지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고익준 강사(아울다 대표)의 강의 이후 화합의 장을 끝으로 폐회됐다.
하영철 위원장은 “대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더욱 성장하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군·읍면 위원간 정보교류의 장도 활발히 가지고, 지역사회의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을 더욱 역동적으로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평균수명이 높아질수록 복지가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우리 삶의 질이 윤택해진 반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도 늘어나고 있다”며, “협의체와 동동그리미가 촘촘한 사회복지망으로 찾고 살피고 알리는 일에 힘써 한 사람의 복지사각지대도 없는 지역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을 회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