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남해=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17일 오후 8시께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관내 버스, 택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군민만족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친절교육은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수고하는 관내 운수종사자들이 군민들에게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 나선 봄 아카데미 김시영 대표는 “운수직 종사자들의 친절, 서비스 교육, 친절의 유래와 의미를 알고 변화된 친절, 서비스를 이해, 좋은 주파수를 통해 운전직 종사자들의 긍정적 마인드 향상”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히, 갈등 발생 시 원만한 소통방법을 적절한 사례나 표현을 통해 강의하면서 참여한 운수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영심 교통지도팀장은 “남해군 전체 운수종사자를 한 자리에 모아 교육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며, “군민들과 관광객에게 조금 더 친절히 다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