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하동=정병기 기자] 경남 하동군은 이강삼 슬로푸드(주)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지난 18일 MBC 컨벤션 진주에서 열린 2019 경남벤처농업 종합평가회에서 제1회 경남벤처기술대상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경남벤처농업 종합평가회는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과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심재현)가 벤처농업인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한 벤처농업인의 화합의 장이다.
경남벤처기술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농식품 가공산업, 체험관광 및 수출 판로 사업 등 다방면에서 경남벤처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주는 표창장이다.
하동읍 화심리에 있는 슬로푸드는 2010년 창립 이후 하동에서 생산되는 호박·매실·배 등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판매하며 지역 내 소득증가와 고용창출은 물론 경남 벤처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강삼 대표는 “농업인과 서로 상생하며 행복한 농업, 건강한 농업, 부자농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벤처회원사들과 함께 경남벤처농업협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하고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