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 유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종영)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유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유림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종강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색소폰 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난타공연, 줌바댄스공연, 건강체조교실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줌바댄스 강사과 노래교실 강사, 장항마을 김용선씨 외 1명의 기타연주도 함께 진행되어 발표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켯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여러 사람들 앞에 선보이는 것은 그 자체가 또 다른 성취감이며 바쁜 가운데에도 특기를 살려 공부를 잘 마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그 열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발표회가 끝남이 아닌 새로운 도전이 되고 기쁨이 되어 생활에 더 큰 활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영 위원장은 “발표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되고 주민 화합의 중심역할을 하는 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춘수 함양군수, 서영재 군의회 부의장, 임재구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발표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