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합천=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고자 2010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일자리종합센터가 구인구직자들의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합천군 일자리종합센터 주요 사업으로는 구인/구직 상담 및 직업정보 제공, 구인/구직 상호연결과 취업알선, 동행면접 등 취업과 관련된 상담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청년들의 일자리 참여를 확대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합천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구직자와 당일 매칭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40여명이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취업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올해 합천군 일자리종합센터는 11월말 기준으로 676명의 구직등록자들에 대하여 상담 및 정보제공, 사업체와의 상호연결 및 취업알선 등을 통해 588명이 취업하는 등 87%의 취업률 달성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오랜 시간 운영해왔음에도 합천군 일자리종합센터를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하여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시장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고, ‘주민서비스 박람회 부스운영’을 통해 합천군일자리종합센터를 홍보하고 있다.
합천군 일자리종합센터는 제2청사 경제교통과 내에서 연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경제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