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창녕=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상남도가 조림‧숲가꾸기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 사업 품질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2019년 산림자원분야 시‧군 평가’에서 조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자원분야 평가는 계획수립, 시행과정, 목표달성도, 사업품질(현장) 각 분야에 대하여 서류심사 및 현지평가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내실성, 세부추진계획을 대비한 사업 시기 준수, 사업량 대비 목표 달성률, 설계‧시공분야의 적정성, 담당자 사업추진 노력도, 미세먼지저감 조림의 우수사례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산림자원분야 조림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또한, 군은 올해 경제림조성(10㏊), 산림재해방지조림(30㏊), 미세먼지저감조림(14㏊)을 추진했고 군민의 나무 심기를 장려하기 위해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및 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창녕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목재생산 등 경제성 및 이용가치를 고려한 수종으로 갱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산불, 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와 주요도로, 생활권, 산업단지 주변의 조림대상지를 발굴하여 산림재해방지와 경관조성,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최적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