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함양=정병기 기자] 경남 함양군은 2020년 1월 1일부터 함양읍 시내권 내 가정주택의 음식쓰레기에 대한 집앞수거(이하 ‘문전수거’)와 관련하여, 찾아가는 체감형 홍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8일 함양읍 이장회의에 참석하여 음식쓰레기 문전수거 시행에 필요한 실물 전용수거용기를 보여주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마을방송이나 마을회관에 대형 안내문 부착을 통해 대주민 홍보에 같이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또한 업무담당부서에서는 함양읍 해당마을의 마을회관 및 경·노모당을 방문하여 안내문과 전용수거용기를 배부하며 새해부터의 음식쓰레기 배출요령 및 배출시간 등을 안내하고, 기존에 구매한 음식쓰레기용 종량제봉투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납부확인증(칩)으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하여 음식쓰레기용 종량제 봉투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문전수거라는 새로운 시행제도로 주민들의 혼란이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행정홍보와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한차원 업그레이드 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