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의령=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체육회(회장 이선두)는 지난 19일 의령군청 4층 회의실에서 이선두 체육회장, 손태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의령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육인의 밤 행사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제30회 생활체육대축전,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체육인과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체육인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상호간의 친목과 우호증진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 간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판수 의령군 궁도협회장과 이광선 의령중 탁구부 코치 등 1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의령군 체육발전의 미래인 신반정보고 김진택(탁구), 의령여고 최유진(농구), 김은세(배구) 학생에게 우수선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의령군체육회장인 이선두 군수는 “올 한 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많은 군민이 생활체육에 동참하여 몸과 마음을 풍요롭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